둘째가 왔습니다 ㅠ_ㅠ

잔뜩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첫째와 둘째를 대면시켰더니..
걱정했던 첫째 놈이 하악질은 커녕 초면에 장난질이라도 하려는지엄청들이대고,
둘째는 폭풍 하악질에 첫째가 물려고 하면 바닥에 누워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네요 ㅠㅠ
첫째가 곧 4개월, 둘째는 약 3개월령으로 둘이대략 1달 터울입니다.
저녁에 데리고 왔더니 밤새도록 첫째가 쫓아다니면서 달려들고, 그럼 둘째는 드러누워서 비명을..
실제로 첫째가 아프게 물거나 하지 않는데도 쪼끄만게 성깔이 있는건지 장난 없더라구요 ㅠ_ㅠ
낯선 곳에 와서 낯선 사람, 낯선 냥이니 그러려니 하다가도 밤새 그러니 냥이도 사람도 지쳐서는.. 괜찮을까요?
원래 둘 사이에 충분한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이러한 과정도 어쩔 수 없이 겪는다는 건 알지만서도
아픈 기억이 있다보니 애들끼리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 혹시라도 어떻게 될까 걱정이 앞섭니다..

댓글 10

  • 각티슈2015.01.21

    그랬음 좋겠어요, 얼른ㅜㅜ..

  • 찬2015.01.21

    첨에만 그러구 나중에 잘 지내요 혹시나 첫째가 너무 심하게 물어뜯거나 하면 잠깐 둘째와 첫째 생활구역을 나눠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 이든샘2015.01.21

    구역 분리가 힘든 상황이라서요.. 물어 뜯는다기 보다는 훈육의 느낌;_;?

  • 울트라2015.01.21

    작은아이를 보호차원에서 이동함에 잠깐 담아두는건 어떠세요? 저희는 효과 좀 봤어요

  • 퐁당2015.01.21

    나오려고 난리예요ㅜㅜ 뚫을 기세로.. 울고 불고 해서 이웃에서 민원올까 싶을 정도라는 ㄷㄷ

  • 세여닝2015.01.21

    그리고 저흰 최후의 방법(?)으로 당근과 채찍을 사용했습니다 첫째가 둘째 물고 괴롭히면(장난싀 수준을 넘어섰다면) 크게 소리 내서 혼내줬어요 대신 밥 줄일 있음 첫째 쓰다듬으면서 먼저 챙겨줬어요 어쩔수 없는 거 같아요 첫째 입장에서는 둘째가 내 구역 넘어온거니까 경계할 수밖에... 그래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둘다 적응 하면거 각자 주로 머무는 구역이 생길거예요 뭐 찻째가 안방 침대면 둘째는 공부방 의자 요런 식으로...

  • 해까닥2015.01.21

    네, 감사합니다 :) 첫째보단 둘째녀석이 문제지만서도ㅜㅜ.. 일단 시간이 약이겠지요!

  • 파라미2015.01.21

    힘내세용

  • 꽃달2015.01.21

    저도 둘째 들이고 당하는 둘째가 너무 불쌍했는데 ㅎㅎㅎ 지금은 서로 안보이면 야옹야옹 찾아요 대신 집사는 않찾아서 섭섭하네요

  • 새난2015.01.21

    근데 둘째보단 더 안타까워욬ㅋㅋ... 보답받지 못하는 일방적인 그런게..? ㅎㅎ 시간이 얼른 지나가길 바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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