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 집에서 고양이를 기를 생각에 신났었던 예비 집사입니다...
이 오키에 가입하기 전부터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서 가입 후에 아깽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글을 적었고,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서요...
그 중에 저와 남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은 냥이가 있었고, 다른 아이들을 봐도 키울지 말지 고민이 좀 됐었는데, 그 아이를 보자마자 이 아이는 꼭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에 연락을 드렸고 분양받기로 결정을 냈었죠. 그런데 이렇게 빨리 묘연이 닿을 줄은 몰랐는지라 저희 여행기간 후에 아이를 데리러가도 되는지 양해를 구했고,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아이 사진과 동영상을 받았고, 저랑 제 남친은 행복해하며 아기 물품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접종을 안맞추셨다기에 제가 영수증 찍어주시면 분양비와 함께 드린다고 했고, 분양자님도 알겠다하시고 병원에 갔다오셔서 영수증과 자는 아이사진을 찍어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분양자님이 분양을 보내기 좀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여러가지 이유를 대셨고 저와 남친은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 해드렸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카톡 스샷 보여드릴게요 꽤나 긴지라..) 그런데 계속 부정적이시더라구요.. 저희는 그 아이를 생각하면서 데리러 올 날만 기다렸는데ㅠㅠ... 분양자님이 어제부터 조금 아이에게 정이 드셔서 그런지 뉘앙스가 보내기 싫으시다는 티를 내시기에 일찍 데리러 간다고 했더니 위에 말씀드린대로 대화가 진행됐고요...
아무래도 안보내주실거같은데 포기하는 것이 맞겠죠? 성인분에게 분양받는것이 좋았을텐데... 이제부턴 괜히 미성년자분들과 거래를 못할거같네요.... 마음이 씁슬하네요...
분양자님이 입양을 안보내시려고해요..
쥬디시어스 2022.07.09 댓글 6
덕이2015.01.21
미성년자와거래는?어른을동반하셨으면좋았을껄? 암튼마니속상하시겠네요..
곰탱이2015.01.21
네 되게 속상해요... 이름까지 다 지어놨는데... 처음 하셨던 말도 바꾸시고... ㅠㅠ... 이래서 미성년자분들이랑은 거래 하면 안되나봐요... 빨리 분양 보내셔야 하신대서 데려오겠다고 한건데..ㅠㅠ...
콩알녀2015.01.21
글쎄요.. 마음이 좀 사라졌어요ㅠㅠ 그분이 급하게 분양하신대서 받기로 한건데 말을 바꾸시니까 저희도 기분이 상했기도 했고... 그 아이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요... ㅠㅠ
가장2015.01.21
죄송해요... 그 아이에게 자꾸 미련이 남아서...ㅠㅠ 아기가 유기묘가 될 처지라면 임보처라도 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길냥이로 그냥 보내면 안되는데...
여신2015.01.21
다른 오키에서라도 급하게 입양을 전제로 한 임보처를 구해보시는게 어떨까요..ㅠㅠ..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BlackCat2015.01.21
ㅠㅠ..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