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가 갑자기 이상해져요..

평소엔 정말 조용하고 울음소리도 잘 안내던 아이에요. 페르시안 3살 암컷입니다. 분양받아서 온지 2주 채 안되었어요.

3일간은 구석에 있어서 적응하려니 냅두다가 며칠 지나니까 집안을 잘 돌아다녀서 안심했어요. 사람 손은 엄청 잘타서 제가 얼굴에 손 갖다댈려고 하면 얼굴을 부비거리거든요 ㅜ 사람 물거나 하악질도 안하구요..



그러다가 3일 전부터 새벽 2시-4,5시에(제가 이때 안자요) 애가 자고 일어나서 갑자기 겁이 많아지고 과민반응한다고 해야하나요?

제가 몸만 살짝 움직여도 토끼처럼 깡총거리면서 도망가고 제가 다가가려고 하기만 해도 뛰어서 도망하고..

이불을 공격(?)하듯이 발작하는것처럼 할퀴거나 물더라구요, 장난감잡으려는듯이...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 갑자기 피하듯이 우다다를 하지 않나..

정말 이런적이 없는 애가 지금 2번째 이러고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너무 걱정되네요 ㅠ__ㅠ

무슨 정신적으로 이상해지는건가요 ..? ㅠㅠㅠ?

댓글 4

  • 초코맛캔디2015.01.04

    저희냥이들도그래여..새벽마다미침.. 너무뛰어다니고 머리카락뜯고난리에요..ㅋㅋ 원래그래요 에너지가 넘쳐나는데 소비할데가 업서서그래요 많이놀아주는게좋아요

  • 동백2015.01.04

    킄 원래 그런거군여 ㅠㅠㅠ 근데 진짜 새벽마다 그러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세여? ㅠㅠㅠ 낮엔 또 엄청 얌전해졌네요

  • 흰여울2015.01.04

    저도 키운지 얼마 안됐을때 이런 고민으로 거의 밤새다시피하고 글 쓴적있는데 ㅋㅋ 집에 사람이 없을때 하루종일 자고 저녁부터 새벽내내 활동시간이라서 그런것같아요. 에너지를 쏟을 곳이 없으니 자꾸 뛰고 손톱으로 할퀴고 물고. 다른분들이 자기전에 냥이가 지칠때까지 놀아주라고 그래서 밤에 신나게 놀아주니 냥이도 지쳐서 새벽에 잘자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얼마 뒤 둘째를 들였는데 그뒤로 거짓말같이 물지도 않고 할퀴지도 않아요. 둘이서 낮시간에 신나게 놀아서 제가

  • 둘삥2015.01.04

    헙... 그래서 밖에 나갔다오면 밥이 하나도 안줄고 새벽에 그렇게 예민하게 엄청 뛰어다녔던거군요.. 이젠 새벽에 우다다해도 신경도 안쓰고 대신 장난감으로 놀아줘요....ㅋㅋㅋㅋ 걱정 하나도 안함...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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