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조금넘은 아기고양이...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고등학생2학년입니다....
저는 약 1년전 이맘때(딱 요떄쯤이네요)친구에게 2개월된 아기고양이를 분양받아서 잘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아이가 한번 아이를 갖고 아깽이들을 보더니,아깽이들을 분양하고 나니 또 임신을 해서 텀도 별로 없이 또다시 아꺵이들을 낳게 됐어요...
저번에는 초산인데도 6마리였는데...이번에는 7마리나 낳았습니다...
어미가 아이들을 잘 돌봐줘서 한마리도 죽지않았었는데,얼마전부터 어미고양이가 보이질 않는거에요..(밤에는 집에 데려오고 아침에는 밖에 내보냅니다.그리고 이때 아깽이들은 3개월됐어요..)저는 학교에 늦은시간까지 있다보니 어미가 아침에 와서 아깽이들에게 젖을 물리고 다시 나간줄 알았는데
엄마랑 아빠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안왔다는거에요....
그래서 걱정이 되서 동네를 찾아다녀도 없어서...일단 아기들먹을 분유를 사서 타줬는데,,친구에게 연락을 받았어요...
어미고양이가 차에 치여서 죽어있는걸 봤다고...친구가 일단 도로 한쪽으로 옮겨놨다구 묻어주라고해서 아빠랑 같이 뛰어갔는데...
이미누가 치웠는지 없더라구요...
눈물로 어미고양이를 그렇게 보냈어요....이제 걱정은 어미잃은 불쌍한 아기고양이들이죠....
7마리나 되서 걱정이 아주 컸는데 다행이 엄마 친구께서 3개월된 아기고양이를 4마리정도 키워보셨구 지금은 다들 크고 건강한 성묘가 됐다구 하더라구요..그래서 그 아줌마께 두마리를 보냈습니다..남은 5마리중 한마리는 제 과실로 죽게 됐고...또 한마리는 복막염에 걸려서 죽게 돼었어요..
제 눈앞에서 힘이 없어 몸도 못가누고 털썩털썩 쓰러지고 목도 이미 나간상태라 목소리도 안나오는 상태로 저를 바라보며 자꾸 뻐끔거리더라구요...
병원에 데려가도 이미 너무 늦어서 손을 쓸수가 없다고 하고..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울면서 아기고양이가 제발 기적적으로 일어나길 바랬지만...결국엔 마지막 숨을 내쉬고는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렸어요......
벌써 저희집에서 세마리라는 고양이가 죽어나가서...저는 이제 고양이를 키울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아이들 보낼려구 고양이 키울줄 아는 친구들을 알아보다가 친구에게 보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제 2마리가 남았어요...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을 그렇게 좋아해서 자꾸만 따라다니는 아기고양이중 한마리가 어제부터 평소 먹는 양보다 조금먹고...자꾸 멍떄리고 잘 뛰지도 않고...
또 물똥을 싸요....설사라고 해야하나....항상 꼬리쪽에 묻어있어서 닦아주긴 했는데...
설사는 몇일전부터 했는데 제가 알기로는 분유만 먹으면 설사를 할수도 있다구 하더라구요...그래서 별 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제가 너무 무심했던 건가 봐요..ㅠㅠㅠㅎ아항ㅇ하 휴ㅠㅠㅠ
복막염 걸린 아이처럼 또 그렇게 떠나버릴까봐 지금 너무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해서 어떤일도 못하겠어요...
내일 동물병원에 보내려구 하는데....제가 그 전까지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너무 불안해요...아이몸이 조금 찬거같아서 자꾸 따듯하게 해주고 있는데 아이가 자꾸 멍때리고...누워서 자꾸 우네요......
걱정되고 미안해서....
ㅠㅠㅠㅠ제가 내일 점심때까지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아이는 9월 11일날에 태어났습니다.....손바닥만하구 아주 작아요...
자다가도 일어나서 자꾸 우네요..ㅠㅠ어디가 불편한걸까요.....평소엔 정말 잘뛰어다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도 없어보이고 눈도 막 힘없이 뜨고.....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10

  • 쇼코홀릭2015.01.04

    속상하시겠어요..ㅠㅠ 힘내시구 같이 버텨주세여~~!!

  • 진달래2015.01.04

    감사합니다..!!ㅠㅠ...아이가 눈을 반절만 감고있고 움직이는거에 별 반응이 없어서 후!후!하고 바람 불었더니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뜨더라구요...혹시 왜그러는지 아세요...? 가족들도 걱정하고 있고...ㅠㅠㅠㅠ...ㅎㅇ헝헝허 ㅠㅠㅠ

  • 돌삥2015.01.04

    아무래도 너무 어린데다가..몸상태가 안좋아서 그런거 같아요..빨리 병원에 가는 수밖에 없는대 잘 버텨주길 바래야죠..ㅠㅠ

  • 볼수록중독2015.01.04

    힝..ㅠㅠ...해낭자님께서두 같이 기도해주세요!!!

  • 후유2015.01.04

    네 그럴게요~~힘내세여~~!

  • 달콤이2015.01.04

    그정도면벌써 사료 먹엇어야하는데

  • 초코우유2015.01.04

    24시 동물병원 찾아서 가보시는게 어떠세요 체온유지 꼭 해주시구요

  • 아지랑이2015.01.04

    지금 전기방석 찾아서 따땃하게 해주고 있는데.. 제가 군단위 작은 시골에 살아서요...ㅠㅠ동네에 있는 병원은 일찌감치 문닫았구 그런작은 병원은 약만 파는거 같더라구요...그래서 내일 가까운 시쪽으로 나가서 들를려구요.... 내일까지 힘들까요....?ㅠㅠㅠ시골에 사는게 참 원망스러워요...

  • 도움2015.01.04

    아가 눈도 힘겹게 뜰 정도면. . 오늘밤 못넘길까봐요.. 부모님 다 계시면 24시 가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아님 전화해서 의사쌤께 문의라도 드려보시는게ㅠㅠ

  • 보물선2015.01.04

    으아아....일단 급한대루 문의라도 해봐야겠어요!!영 안되겠으면 엄마 불러서 같이 갔다와야겠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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