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기 이유식 시작하면서 스텐에 맛들인 초보 사용자입니다.^^ 처음 한일 스와니 받고선 스텐도 이렇게 우아할 수 있다니 무슨 귀금속 보는것 같았어요! 오늘 저녁에 두부 부쳐봤는데 두부랑 팬상태가 약간 메롱이어서 질문드려요! 쿡에버 삼중팬에 했구요~ 제가 생각하는 중불(센불 안쓰려 노력하는데도 꼭 미련이 남아요)에 3분 예열하고 약불로 줄여 한 30초 후에 들기름 넣었구요..또 한 30초쯤에 두부 투하! 팬 안에서 두부들끼리 잘 돌아다닐 정도 공간은 뒀어요. 근데 들기름 넣을때부터 연기가 펄펄 나는거에요! 연기나는거 안좋다고 봤는데 그때부터 오늘거 별론갑다 싶었어요. 게다가 들기름을 너무 많이 넣어서 두부 넣기전에 잽싸게 싱크대에 좀 흘려보냈고 그러면서 옆면애도 기름칠이 되었구요. 그렇게 들어간 두부는 요란한 소리 내면서 익는데 상당수 가장자리가 까맣게 탔어요! 불좀 줄이고 익혀 뒤집어 익혔는데 안탄것들은 꼭 마파두부마냥 꼿꼿해졌다고나 할까요! 기름을 많이 넣어서인지 바닥은 안탔는데 옆면이....쬬꼬렛색 되버렸어요! 일단 뜨거운물 부어놨네요. 애기 재우고 누웠는데 문득 생각나서 여쭤요~ 두서 없긴 하지만 오늘 제가 한짓 뭐가 잘못됐을까요!
두부부침.. 뭐가 잘못된걸까요?
츠키 2022.08.14 댓글 7
우주2022.08.13
팬도 타고, 두부도 탄 이유는 당연히 불이 너무 센불이였다는 거예요.. ; 거기다 기름도 발연점이 제일 낮은 들기름! 코팅팬이 아닌 스탠팬을 사용하시는 이유가 건강 때문인거죠? 기름을 연기날 정도로 태우면서 요리 해도 건강에 아주 안 좋아요! 오늘 사용하셨던 불보다 훨씬도 약불로 해보세요~
꽃큰2022.08.13
크억~ 두루두루 제 무지의 소치가 여실히 드러나네요! 전 발연점 이런거 모르고 살았거든요! 두부부쳐서 조림했는데 버리자니 아깝고 신랑한텐 암말 안하고 제가 많이 집어먹었어요. 친절한 설명 감사해요!^^
핫와인2022.08.13
아흥...그러게요~ 어디서 들기름에 하면 맛나단 소릴 들어서요..이제 들기름은 나물 무칠때나 적극 쓸래요! 더 공부해서 담엔 성공기 자랑하고 싶어요! 제이님 답변 감사해요!^^
새난2022.08.13
제가 처음에 두부가 정말 안되더라구요. 그때 올리브유를 썼는데 그게 문제였어요. 초보라 실력도없는데 기름도 발연점 낮은거 ㅎㅎㅎ 포도씨유로 바꾸니 두부가 미끄러져요
목소리2022.08.13
아, 그런 팁이 있었군요! 집에 포도씨유 있음 그거 쓰고 카놀라유 있음 그거 쓰고...한마디로 생각없이 대충 산다는거죠^^;; 이건 여담입니다만..제가 십일이년 전에 스페인에서 좀 지낸적이 있는데 그쪽은 올리브 많이 쓰잖아요. 문서를 통한건지 아님 누구한테 얘길 들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올리브유는 드레싱용으로 쓰는게 제일 좋고 튀김이나 볶음에는 적합하지 않다구요..(그 당시 제가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겠네요^^) 하여간 그러고 한국 들어왔는데 별나게 올리브유
둘삥2022.08.13
들기름은 발열점이 낮기에 후딱 굽어내세여 들기름은 안붙어요 기름특성상...
날애2022.08.13
들기름이 그런거였군요....스텐 배우러 와서 두루두루 많이 알아갑니다. 볼때마다 느끼는 멋진 닉네임 쓰시는 스텐널사랑해님 감사해요!^^ 저두 스텐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