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이유로 떠나는 제주여행

저는.. 꽤 오랜 동안.. 모 항공사의 통역승무원으로.. 비행기를 탔더랬습니다..
그런데.. 통역승무원이라는 일 자체가;; 말을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기도 하거니와..
불규칙적인 스케쥴 덕분에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고;;
버티고버텨오던 몸에 이상이 발견됐더랬어요..
직업병이랄까요;; 성대결절이라는 진단을 받고는..
그래.. 몸을 상해가면서까지 일을 할 수야 없지.. 라는 다부진 핑곗거리도 있겠다..
무작정 일도 그만두고.. 벌써 9개월째.. 백조로 지내고 있네요..
이제 제법 적지도 않은 나이에..
시간이 갈 수록 드는 건.. 때늦은 후회와..
카드빚이요.. 늘어나는 몸무게 뿐이네요... ㅠ.ㅜ
9개월을 방치하고 나니.. 옷장에서 입을 수 잇는 옷은.. 20프로에도 못 미치는 듯 하고..
진짜로 그럴리야 없겠지만.. 왠지.. 내가 무거운때문인지.. 차에 기름도 자주 넣게 되는것 같고;; ㅠ.ㅜ;;

그래서.. 결정 했습니다..
일주일만.. 조금은 고생스러울 여행을 해보자.. 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렇게..선택한 곳이.. 제주도네요..
들뜬 마음으로.. 여행오키 식구가 되고.. 회원님들의 추억이 서린 후기 한 줄.. 두줄.. 읽어감에 따라..
다녀온후의 다시 찾은 내 몸매와 자신감에 대한 기대..
그리고.. 나니까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까지.. 만만했던.. 한시간 전과 다르게..
왠지.. 덜컥 겁부터 주어먹어버렸네요..
올레길은.. 엄두도 안 나고;;

정말.. 이번 여행의 취지에 맞게..
여행도하고.. 살도 빼고..
그렇게..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만.. 늘어가네요... ㅠ.ㅠ

댓글 6

  • 재찬2022.08.12

    힘들어서 빠지긴 하더라구요 3박4일동안 힘들게 다녔더니 1키로 빠졌더라구요 ^^

  • 뚜야2022.08.12

    제주도에 가시면 맛난 음식이 너무 많은데....다이어트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이왕이면 힘들더라도 올레길 전부 돌아다니시는 것은 어떨까요?

  • 휑하니2022.08.12

    의미 있는 여행이 되겠습니다. 허나, 문영아빠님의 지적처럼 \섶을 지고 불속으로...\ 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맛난 것들이 지천일텐데, 뜻하는 바 대로 되시길...

  • 주미2022.08.12

    아아; 그러시구나 전 가기전에 빼야하는데 오늘부터 이소라 다이어트 해볼려구요 하지만 이번주 일요일에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아쉽네요 홧팅!

  • 소2022.08.12

    와우,,, 다이어트여행 괜찮네요..ㅋㅋ 화이팅~!!

  • 풍란2022.08.12

    화이팅요^^ 저는가기 전에 좀 어떻게 빼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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