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

한 청년이 공동묘지의 비문을 하나하나 읽어 보았다. 그 중 한 비문은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죽은 것이 아니라 다만 잠들었을 뿐이다.
그 청년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했다.
착각은 자유.
다른 비문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일어나서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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