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물, 뿌옇게 나오는 이유.

뜨거운물, 뿌옇게 나오는 이유

뜨거운 물을 틀었을 때 물이 뿌옇고 우유같이 하얗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백수현상이라고 합니다.

수돗물은 소독한 다음에 마지막에 염소처리를 합니다.
그런데 뜨거운 물을 나오게 하려면 그 수돗물을 일단 뜨겁게 데우게 되는데
그때 바로 물을 틀면 염소처리된 수돗물이 기압과 수압에 의해서 파이프 안에서 소용돌이현상을 일으킵니다.

그게 파이프를 통과하고 수도꼭지로 나오면서 기체상태로 살포되어나옵니다.
그래서 뿌옇게 보이는 것입니다.

아마 그 뜨거운 물을 튼 처음에만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계속 틀어두면 점점 줄어드는 게 보이실 겁니다.
또한 물을 처음부터 아주 약하게 틀어도 백수현상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백수현상이 되어서 나오는 수돗물은 투명하게 나오는 일반 수돗물과 성분은 다를 게 없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염소처리된 물에서는 소독한 듯한 냄새가 날때도 있는데
이건 즉, 염소처리까지 마쳤으므로 미생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증거입니다.
불안하시면 수돗물을 한번 끓여서 사용하면 더 안전할 것입니다.

댓글 2

  • 미쁘다2022.08.12

    아!!! 그렇군요!!

  • 로운2022.08.12

    아 항상궁금했었는데 안전한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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