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예쁜 일곱 살 아내

출근하려는데 일곱 살 딸아이가 꽃무늬 편지 봉투를 건넸다.
엄마를 떠나보낸 뒤 말수가 줄어든 딸에게 고맙다고 하고 출근했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퇴근 무렵 편지를 열어보니 작은 메모와 돈이 들어 있었다.

“아빠, 엄마가 없어서 힘들지?
아빠 양말에 구멍이 났는데 내가 엄마처럼 꿰매지 못해서 미안해.
대신 양말 사 신으라고 돈을 줄게.
내가 엄마 노릇 할 테니 울지 말고, 아빠 사랑해.”

딸의 마음에 허전했던 아빠의 마음도 따뜻해졌다.
가족은 힘든 순간에도 힘을 주는 든든한 존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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