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둘째(4개월 추정)를 데려왔는데 첫째(1개월 조금 넘음)와 이틀동안 하악질을 했습니다. 주먹질도 하면서 싸우기도 하구요
다행히 주말이 껴있어서 주말동안은 제가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려서 그런지 그렇게 심각하게 싸우지는 않은것 같더라구요.
토요일까지는 계속 싸웠는데 토요일 밤? 제가 잠든 무렵부터는 사이가 좋았다는 어머님의 증언
서로 그루밍도 해줬다는군요...!
저도 일요일에 셋이서 낮잠 잘때 목격했습니다. 토요일 오후까지만 해도 서로 각각 다른 방에서 낮잠을 잤습니다.
둘째의 경우는 제 의자 위에서 낮잠을 잤고 첫째는 거실 좌식의자 위에서 낮잠을 잤는데
일요일 오후에는 둘이서 거실 좌식의자 위에서 웅크리고 자고 있길래 신기하길래 옆에서 지켜보다가 저도 같이 잤습니다 ;;
그러고 한두시간 있다가 눈을 떳는데 둘째가 인기척에 같이 눈을 뜨고 갑자기 첫째 털을 핥으면서 그루밍을 진짜 몸 구석구석까지 해주더라구요
그러다가 첫째가 그루밍해주는게 귀찮았는지 거슬렸는지 어쨌든 둘째 얼굴을 발로 툭툭치면서 그만하라는 듯이 행동했는데
둘째가 꿋꿋하게 계속 해주니 첫째가 결국 깨더라구요.
첫째가 여러번 물려고 했는데 꿋꿋하게 둘째는 계속 하고 그러다가 첫째도 둘째한테 그루밍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정리 됬구나..! 생각보다 빨리됬네..!
했는데 그루밍 끝나고 얼마 안되서 둘이 또 싸워요.. 초반에는 첫째가 툭툭 치면서 싸움걸면 둘째가 잘 참다가 덤비는 형식입니다.. 얼굴 물고 점점 격하게 싸우더니 첫째가 낑하는 소리랑 같이 후다다닥 숨고
둘째는 쫓아가고....
이거 뭔가요....8ㅁ8 서열정리 끝난것 같은데 끝난게 아닌가..... 그냥 장난친건가요...
서열정리 끝?
철죽 2022.08.1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