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돌려받은 예단비는 어떻게 드리나요?

시댁에 현금 예단을 드렸는데 일부를 돌려받았어요.
이 돈을 제가 받아서 친정 부모님께 드리면 될까요, 아니면 예랑이가 직접 드리는 게 나을까요?
어떤 말과 함께 전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다들 돌려받은 예단비를 어떻게 하셨나요?

댓글 8

  • 마리2015.01.18

    저희는 시어머니가 친정어머니께 직접 주셨어요. 예단은 형식을 갖춰 보내는데 돌려받는 과정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집마다 편한 방식으로 하는 것 같아요. 예랑님이 정중하게 드리고 싶어 하는 마음도 좋네요.

  • 핫보라2015.01.18

    그렇죠? 집마다 방식이 달라서 어느 쪽이 맞다고 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혹시 정해진 예법이 따로 있나 싶었어요 ㅎㅎ 쉬운 일이 없네요.

  • 궁수자리2015.01.18

    저는 현금 예단과 이불, 부모님 선물 등을 준비했는데 식사하고 나서 어머니가 현금 예단을 그대로 돌려주셨어요. 예물이랑 한복 준비에 쓰라고 하시더라고요. 방식은 달라도 서로 서운하지 않으면 괜찮은 것 같아요.

  • 키움2015.01.18

    맞아요. 작은 차이에도 서운할 수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식사 시간에 맞춰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예랑이를 함께 부르면 어떨까 생각 중이에요.

  • 마음2015.01.18

    저희는 사는 지역이 달라서 제가 받아왔어요. 돌려주신 돈은 봉채비라고 하고 꾸밈비는 따로 챙겨주시는 경우가 있어요. 따로 말씀 없으셨다면 받은 돈으로 친정 식구들 옷이나 신부님 필요한 걸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볼수록중독2015.01.18

    아, 봉채비라고 하는군요. 제가 직접 드리면 설명하면 되는데 예랑이가 가져오면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자올2015.01.18

    저희는 어머님이 떡이랑 한우 등을 챙겨주셔서 봉채비와 함께 신랑이 친정에 가져왔어요. 꾸밈비도 그때 주셨어요.

  • 하늘이2015.01.18

    어머님 센스 있으시네요~ 저희도 간단한 선물을 골라 친정에 가보려고 해요. 준비가 막바지여도 작은 일 하나하나 신경 쓰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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