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50년 정도 된 시골집입니다.시아버님이 손수 지으신 집인데 그 당시엔 참 잘 지은 집이지만 요즘 살기엔 한없이 불편한...ㅡㅡ;;리폼할꺼 투성이지만 항상 마음만 가득이랍니다.다른건 어떻게 할지 대책이 서는데 이놈의 격자문은 도무지...전원생활에서 꿈꾸는, 일부러 만드는 그런 격자문과는 차원이 달라요.ㅡㅡ;밑에 사진은 저희 집이 아니고 퍼온 사진이라서 똑같진 않은데 더 시골틱 하고 우중충하다고 생각하시면...^^;;짙은 갈색의 격자 무늬 틈새틈새마다 솜뭉치 같은 먼지들이 그득~어떤 사람은 유리를 덧대라고도 하시는데....대략 난감한것이 저희는 4대가 함께 사는 집이라 그나마 사생활 보호가 되는 곳이 좁디 좁은 우리방인지라절대 유리로 할 수는 없구요...격자를 흰색이나 크림색으로 확 칠해버릴까도 싶었는데 리폼 고수님들 글을 보면 넓어 보이는 효과는흰색이 짱이라는데 농사짓고 사는 바쁜 시골집에 희색은 아무래도 무리겠죠?집이 하도 오래 되어서 좀 틀어졌는지 문도 꽉 닫히지 않아 겨울에는 바늘구멍에 황소바람 들어온다는옛말을 실감하며 살고 있지요. 창호지를 붙여 놓으면 말썽꾸러기 세 녀석들이 어느새 구멍을 숭숭 내어 놓고 그림을 그려놓습니다.처음엔 그럴때마다 창호지를 다시 발랐지만 이젠 그것마저도 귀찮아져서리...^^;;올봄에 새로 바른 창호지가 걸레가 되서 그냥 붙어 있는 상황...사진을 찍어올껄...ㅋ 오키님들 놀라 자빠지실겁니다 그려~ ㅡㅡ;;집을 새로 지어서 살고 싶은 맘 굴뚝이지만 경제권을 쥐고 계신 아버님이 어림도 없으십니다.그렇다고 분가할 수 있는 팔자도 아니고 해서 좋든 싫든 정 붙이고 살아야 할 집인데 도무지 대책이...적은 돈 들여서 작지만 우리방이라도 말끔히 오키님들 처럼 해 놓고 살고 싶어요~~ ㅠ.ㅠ사설이 길었습니다...쿨럭~다른건 일단 접어두고 이놈의 격자문 리폼할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시골이라서 빈티지 풍..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사방이 빈티지 스타~~~~일...ㅡㅡ;;넓어 보이면서 깔끔해 보이면서 산뜻해 보이는 방법....업체에서 보내는 견적 쪽지 이런거 사양하고 진정한 오키님의 조언이 필요합니당...^^;;
시골의 격자문 리폼?
헤벌심 2022.06.08 댓글 2
보예2015.01.14
이대로가 운치있고 좋은데....이곳에 살지 않아서 일까요??사시는분은 싫다하실지 모르지만..저는 이대로가 너무 운치있고 좋아보여요..
연다홍2015.01.14
ㅎㅎㅎ 이걸 어찌 리폼을 하시게요? 그냥봐도 최고의 작품을 ... 완전 교체를 하신다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