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를어떤분이 임보하다가 제가 분양받은 아입니다.
그래선지 먹는걸 아주 좋아해서 비만냥이가 될것 같아
자율급식에서 제한급식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렇다고 적은 양을 주진 않았습니다.
5개월차임에도 불구하고 성묘의 120% 분량을 주었습니다. 한번에 다 먹진 않고 좀 남겨뒀다가
나중에 다시 먹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제 퇴근하고 집에 가보니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면서 토해놨더군요.
그런데 토사물의 내용을 보니 가지고 놀라고 준 리본, 박스 물어뜯은 조각,
심지어 공 물어뜯어서 거기 들어있던 소리나는 작은 방울까지... ㅡㅡ;
아가가 많이 먹는거 참 좋습니다. 호기심 많은 나인거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나중에 큰 탈이 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식탐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가요? 자율급식을 하면 먹을 수 있는 임계점까지 먹는 녀석입니다.
제한급식 했더니 막 주워먹은거 같은데 토사물의 양을 보면 도저히 5개월차의 위에서 나오기 힘든 양입니다.
맛동산의 양도 엄청나구요. 아이 건강을 위해서 어떻게든 이 무지막지한 식탐을 잡아야겠는데
도와주세요. 제발.
(참고로 길생활 2개월차에 임보자에게 구조되었고 저와 연을 맺은 것은 이제 1개월이 좀 안됩니다.)
아이가 식탐이 너무 셉니다.
반혈 2022.05.07 댓글 6
sin2015.01.03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는데.. 길에서 굶던 애들은 제한으로 하면 오히려 지금 안 먹으면 못 먹는단 맘에 더 많이 먹는다고 자율로 해서 항상 먹을것이 있으니 욕심부리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5개월때면 아직 한창 먹을때니 자율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리본이나 방울 끈 등은 되도록 놀때만 꺼냈다가 놀이가 끝나면 아이가 안 보는 곳으로 치워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로운2015.01.03
자율급식 했는데 먹고 토하기를 무한반복해서 탈날까봐 이러고 있네요ㅠㅠ
벤자민2015.01.03
애기들이 먹을만한건 몽땅다 서랍이나 박스에 넣어야해요;;
키다리2015.01.03
먹을수 없는 큰걸 발톱으로 해체해서 입에 넣어버리니 문제죠 ㅠㅠ
츠키코2015.01.03
저희 만두도 식탐이 장난이 아니람니다 밥을 안주면 계속울어요 그래도 계속 재한급식을 하니 어느정도는 잡히네요~ 다른먹을만한거 다 치우시고 계속 재한해 보세요 그런 습관이 들면 괜찮아 질꺼예요~
사지타리우스2015.01.03
그렇게 해야겠습니다.